BMW, 미국에 전기차 차고형 무선 충전 지원

박혜진 기자
송고시간 2019.08.13 12:06    |   수정 2019.08.13 12:06

(BMW가 미 서부의 530e 차량 및 차고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무선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해주는 '충전 파일럿 프로그램(Charging Pilot Program)'을 진행한다. 자기장 유도 장치를 통해 차를 적정 위치에 주차하기만 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BMW, AFP relaxnews=GNN뉴스통신)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미국에서 개인 차고의 무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EV배터리 충전 프로그램 사업에 착수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BMW는 9일 “미국 서부 해안 지역 차주를 대상으로 100% 무선 충전이 가능한 ‘충전 파일럿 프로그램(Charging Pilot Program)’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BMW는 지난 해 독일에서 공간 기부를 받아 ‘BMW 530e i퍼포먼스(iPerformance)’ 모델 보유자들의 차고에 동명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미국으로 확장해 실시할 예정이다.

 

530e i퍼포먼스는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브랜드(BEV)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브랜드다. 일반 HEV보다는 더 긴 거리를 전기의 힘으로 주행하며, 전기차처럼 외부 전원 충전 방식을 사용해 ‘플러그인(Plug-in)’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530e 차량 보유자 중 36개월간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200명에게 제공된다. 큐메리트(Qmerit)와 그라운드패드(GroundPad) 등 충전 설비의 설치와 유지 비용을 모두 BMW가 부담한다.

 

운전자들은 그라운드패드를 통해 차량을 주차하기만 하면 따로 지시할 필요 없이 충전을 시킬 수 있다. 3.2kW로 충전할 경우 약 세 시간 반 남짓한 시간 안에 세단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은 13일부터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신청받는다.  

 

한편, 국내서도 BMW코리아가 지난 9일 제주도에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충전소 ‘e-고팡’을 오픈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시설은 무료로 개방될 방침이다.

박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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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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