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산림 원격탐사, 이제는 농림위성 시대!

박혜진 기자
송고시간 2019.10.17 12:23    |   수정 2019.10.17 12:23

(중국측 발표를 맡은 한아이우이 처장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산림청)
한국과 중국의 산림분야 탐사에 위성정보를 활용하는 협력체계 마련의 장이 열렸다.

 

산림청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같은 장소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 40차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ACRS)’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원격탐사 분야 전문가 천2백여 명이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중국 측 발표자인 한아이후이 국가임업초원국 처장이 ‘중국의 위성정보 활용을 통한 산림재해 및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 측은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전문가가 ‘농림위성 개발에 따른 활용을 위한 변화탐지 및 기상위성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집한 위성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단순한 위성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을 방문해 위성분야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대한 합의를 마련한 바 있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위성으로 사막화 방지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림변화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동화하는 등 실용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조명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위성정보를 지상에서 수신해 보정하는 정보체계와 지능형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활용이 가능한 전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농림위성 개발을 계기로 중국 측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 원격탐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산림청은 ‘제1차 농림위성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고 국가산림위성센터와 국토위성센터의 기본계획 및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박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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