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빈집 모아 도시재생! 

박혜진 기자
송고시간 2019.09.18 12:21    |   수정 2019.09.18 12:21

서울시 빈집조사 실태 결과표 ⓒ GNN 뉴스통신 /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를 마치고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은 2,940호로 총 주택의 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빈집 1천호를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임대주택 4천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조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전기·상수도 단수 정보, 무허가주택, 공폐가 주택 등 18,836호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

 

빈집의 유형을 보면 단독주택이 78%로 가장 많았고, 철거 등이 필요한 노후 불량주택은 54%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348호), 종로구(318호), 성북구(184호), 강북구(180호) 등에 빈집이 분포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실태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빈집활용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빈집을 활용해 주거난 해소와 주민참여공간 확보, 일자리 창출 등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제도개선 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안건은 빈집 범위의 확대, 전기 사용량으로 추정하는 것의 불합리성, 필요한 연락처 확보를 위한 법정근거 구체화다.

박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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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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